선교사편지

성옥현/김명미선교사(인도네시아)선교 편지
2026-06-06 14:24:07
신집사
조회수   7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지난달 가뭄이 그치고 비가 내리도록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놀랍게도 단비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메말랐던 땅 위에 비가 쏟아지고, 중단되었던 물 공급도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또한 김명미 선교사의 다친 허리를 위해 많은 동역자분들께서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해 주신 덕분에,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사역과 일상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희는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시면, 또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절실히 배우고 있습니다. 늘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선교소식과 기도제목
1. 성경 암송대회와 부활절 예배
지난 4월 9일에는 성경 암송대회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테사라는 여학생은 잠언 8장까지 암송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고, 많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잠언을 암송하며 그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말씀의 씨앗이 아이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4월 10일에는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이 학교 공동체 가운데 가득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2. 싱가포르 하나가정교회의 방문
지난 4월 18일에는 싱가포르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하나가정교회 성도 여섯 분이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을 섬겨주셨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며 주님 안에서 교제하고,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은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하나님께서 멀리있는 동역자들의 사랑을 통해 우리를 돌보고 계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3. 까르띠니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4월 21일은 인도네시아의 여성 교육과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했던 민족 영웅 이부 까르띠니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학교에서도 이를 기념하며 특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행사 속에서도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가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싱가포르 하준가정교회의 유치원 사역을 위해
5월 8일부터 9일까지 심가포르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하준가정교회 성도들이 저희 사역지 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특별히 유치원 아이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방문하는 모든 일점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였고, 아이들과 교회 성도들 모두가 주 안에서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하여 유치원에 대한 좋은 소문 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더 많은 가정이 관심을 갖고 신입생들이 많이 모집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식을 위해
마라나타 초등학교 졸업식은 5월 20일, 중학교 졸업식은 5월 21일에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29명, 중학교에서는 15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졸업하는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다음 과정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믿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며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들로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아이들의 앞날을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